한국농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가 영농기철을 맞아 올해 영농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농업용수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월 현재 남원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누적 강수량은 390.7mm로 평년(206.0mm) 대비 189.7%로 높은 편이나, 관내 총 저수지의 저수율은 70.2%로 평년(74.7%) 대비 94% 밖에 되지 않고 있고, 주 수원공인 동화댐은 61.4%로서 평년(69.6%) 대비 88.2%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원지사에서는 농업용수 절약 일환으로 논두렁 바르기, 비닐피복, 누수 취약부 집중관리 및 집단못자리 추진, 논물 걸러대기 등을 통한 물 절약에 지역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하천면 등 용수확보가 가능한 장소를 택하여 육묘장과 집단 못자리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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