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하수도 정비로 주민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
상태바
완주군 하수도 정비로 주민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3.17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서 2단계 원가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시행, 총 63억원 투자

 완주군은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새만금 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이서2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과 원가천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게 될 용역은 이 달 3월에 착수하여 내년 2월 말 완공계획으로 지형현황측량 · 토질조사 · 배수설비조사 등 기초조사를 통해 해당지역의 공중위생 향상 및 새만금 상류지역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서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투자하여 이서면 이성리·상개리·금평리 일원에 하수관거 12.6㎞와 배수설비 279가구를 정비하고

 원가천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63억원(국비 44억원, 지방비 19억원)을 투자하여 경천면 용복리·가천리 일원 하수관거 7.2㎞와 소규모하수처리장, 배수설비 218가구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완주군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연내 마무리하고 동시에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내년부터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김종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기존의 정화조 처리방식에 따른 악취와 해충 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물론, 새만금 유역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