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슬레이트 처리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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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슬레이트 처리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3.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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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환경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진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2015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 목표 달성률, 지방비 확보 기여도, 사업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남원시는 지난해 7억1,200만원을 투입해 주택 368동의 4만4,700㎡의 슬레이트를 처리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3억6,900만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지속적으로 사업비 증액을 환경부에 건의, 3억4,3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주택 185동을 추가 처리하고, 저소득층에 대해 건축부서와 연계,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및 수선 유지급여 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으로 지붕개량을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도 5억7,120만원을 투입해 170동의 주택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며,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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