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복지 생활시설 인권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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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복지 생활시설 인권실태 특별점검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3.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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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오는 2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대한 인권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인권유린이나 소외계층의 불이익에 대한 사각지대를 추방하기로 했다.

시는 3개반 6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등 관내 18개소 시설에 대해 생활인과 종사자의 인권침해 여부, 시설 내 진정함 설치 유무, 인권 교육 실시 여부, 거주시설의 인권지킴이단 설치 ? 운영 실태 등 특별 현장점검을 갖는다.

특히 시설 내 폭력(성폭력) 또는 가혹행위 등의 정확한 확인을 위해 종사자 및 이용자 개별면담도 진행되며, 점검 결과 인권침해가 의심되거나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의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생활인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특성상 신체적 ? 정신적 장애로 인해 생활인들에 대한 권리 침해가 높은 곳으로 우려되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점검으로 시설 생활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인권침해가 사전에 예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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