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은 11일부터 한 달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에 맞춰 총 11곳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준비했다.
전주시는 대한민국과 그리전이 열리는 12일과 아르헨티나 경기가 있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2만 명 규모의 응원전을 준비했다.
군산시도 같은 날 수성체육공원(5000명 규모)과 영동사거리(1000명 규모), 롯데마트 사거리(2000명)에서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정읍시는 12일 정읍천변(1만 명), 남원시는 12일과 17일 사랑의과장(3000명), 김제시는 12일 시민운동장(2000명), 무주군은 12일과 17일 등나무운동장(3000명), 순창군은 12일 읍사무소 앞에서 각각 응원전을 계획하고 준비에 한창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