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면이 아름다운 허브향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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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면이 아름다운 허브향으로 물들다
  • 권재현 기자
  • 승인 2010.06.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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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용진면, 희망근로사업 통해 허브꽃 만개한 도로 만들어

완주군 용진면 신지리 (주)하이트맥주에서 간중리 두억마을(봉서골)까지 이르는 도로가 허브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길로 탈바꿈했다.

9일 용진면(면장 유효숙)은 2009년도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신지리에서 간중리까지 의 총 3.5km 구간에 허브꽃을 심은 결과, 최근 노란 허브꽃이 만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 등은 노란 꽃에다 은은한 허브 향(香)까지 더해져 풍류와 맛과 멋의 고장 용진면의 대표적이고 특색있는 길로 손색이 없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허브는 그 용도가 매우 다양해 관상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꽃을 따서 허브차(茶)와 비누, 목욕제와 방향제, 미용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용진면은 올해 핀 허브꽃을 활용해 아토피 환자를 위한 비누를 만든 후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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