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가위따기' 절도범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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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가위따기' 절도범 일당 검거
  • 투데이안
  • 승인 2010.06.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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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날을 이용해 차량을 털어온 일명 '가위따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승용차 열쇠 구멍에 가위날을 넣어 시정 장치를 해제한 후 차량 내에서 금품 등을 훔친 A씨(23)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C군(16)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0일 새벽 2시30께 전주시 서신동 앞 도로에서 주방용 가위의 한쪽 날을 조수석 열쇠 구멍에 밀어넣고 쳐올리는 일명 '가위따기' 수법으로 시정 장치를 해제하고 현금120만 원을 절취하는 등 4회에 걸쳐 현금 등 320만 원 상당 및 2회에 걸쳐 오토바이(시가 250만 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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