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 12일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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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 12일 현장체험학습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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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한뼘 마음 두뼘 더하러 현장학습 다녀왔어요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송국현) 영재교육원은 12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과학적 탐구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80명의 영재학생이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과학관인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다양하게 체험했다.

기초과학전시관을 비롯한 전시관의 각종 전시물 작동과 체험을 통해 과학적 기초원리를 이해하고,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사회를 경험했다.

또한, 유물 속에 담긴 과학의 원리를 현대과학으로 풀어보아 조상들의 지혜를 살펴보기도 했다.

특히 우주체험 학습공간인 천체투영관에서는 지름25m 돔스크린을 통해 본 별과 은하의 탄생과 진화에 관한 학습은 과학영재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천문우주영재 중등반 김찬영(전주솔빛중 1)학생은 "세계적 수준의 첨단과학관답게 그 규모와 시설이 웅장하여 감명받았다"며 "실제로 천체투영관에서의 영상체험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단계 나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국현 원장은 "영재학생들에게 직접 손으로 해보고, 진정한 마음으로 좋아하고, 쉽게 이해되어 자발적 동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때 파워풀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나라의 동량으로서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영재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소유할 때 진정한 영재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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