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자는 이날 오후 교총 임원과 대의원 시·군 회장단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수·인계 과정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총을 찾았다"면서 "모든 교육 가족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교총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화합과 포용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교육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는 이날 도민들과 중단없는 소통을 위해 인터넷 카페를 개설했다. 카페에는 주요 공약인 무상급식, 비리 척결 방안, 혁신학교 등에 대한 도민 정책 제안 코너 등이 마련돼 있다.
준비위는 또 5개 팀 중 하나인 의전네트워크팀의 명칭이 예의와 격식을 차리는 것으로 왜곡될 수 있는 만큼 팀명을 '교육혁력팀'으로 변경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