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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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6.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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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나이·업종·주거형태별 불안요소 파악 및 대책마련
▲ 임상준 서장

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김제거주 여성 800여명을 상대로 여성대상 범죄 취약요소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청에서 전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여성안전 특별치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실시한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및 진단에 이어, 6월에는 여성들이 거주하고 근무하는 지역과 주변 인물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요소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김제서는 거주지역, 나이, 업종, 주거형태별로 설문대상을 선정하고 지역과 여성대상범죄에 대한 안전성 및 불안요소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마을별 부녀회원, 여성 1인 근무 자영업자, 여성고용 산업체 등에 방문하여 범죄 위험 장소와 유형을 파악하고, 녹색어머니회 등  경찰 여성협력단체 회원들을 상대로 김제시 여성 안전을 위해 필요한 시설개선 및 경찰활동이 요구되는 장소를 파악하고 있다.

임상준 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김제서에서도 이에 대한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김제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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