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여러분 고속도로 안전운전 3단계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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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여러분 고속도로 안전운전 3단계만 기억하세요
  • 경성한
  • 승인 2016.06.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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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순찰대12지구대 경사 경성한

최근 주말 예능 프로에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노래가 흘러 나왔다. 운전자 또한 고속도로
운행시 교통사고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 고속도로는 편리성도 있지만 높은 속도로 인해 사고위험이 커 동전에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면 3단계만 기억하자.
첫 단계는 차량출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요즘 고속도로 TG 진입시 안전벨트 미착용자는 고속도로를 이용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만큼 고속도로 이용시 안전벨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이다.
차량운행시에도 어느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지 휴게소 및 졸음쉼터등은 어디 지점에 있는지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후 출발한다.
두번째 단계는 운전 매너다. 고속도로는 일반도로보다 자동차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평소 주행할 때 보다 더 여유 있게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는 시속 100km에서 약 100m를 확보해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야한다. 주요고속도로는 상습 정체구간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상습 정체구간에서는 추돌사고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이런 안전거리는 이상기후나 도로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주변 상황을 살피며 자신의 능력에 맞는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급브레이크와 핸들 조작은 삼가하는 편이 좋다. 고속 주행 시 브레이크의 효과를 높이고 로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누어 조금씩 밟아준다. 또 급격한 핸들조작은 차량의 방향성을 잃어버리게 할 수 있으므로 핸들의 조작은 부드럽고 천천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 단계는 쉬어가며 여행을 즐기도록 하자. 목적지까지 장시간 비슷한 길을 가다 보면 운전자는 긴장감이 풀려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럴 경우 주위의 상황 판단에 둔해져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임의로 단거리 목표 지점을 정해 주행하는 방법도 좋다. 네비게이션을 보면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가는 길에 들를만한 곳을 확인해 단거리 목표 지점을 정하도록 한다.휴게소도 적극 이용하자. 피곤한 상태에서의 주행은 졸음 운전을 유발하여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주행 시간은 최대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휴게소에 들러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휴게소를 찾을 수 없거나 휴게소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다면 졸음쉼터 등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한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졸음껌을 씹거나 정차 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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