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사례 선정
상태바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사례 선정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6.13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시책사업 추진중인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주민참여형 저비용 지역복지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 받은 이번 남원시의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은 복지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복지사업을 평가를 통해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민관협력 우수시책 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1차 자료 검토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수행의 적절성, 전문성, 협력성, 자료작성의 충실도에 따라 서면심사를 갖고 선정했다.

남원시의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은 지난해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공설시장 내 쉼터에서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 수요자 중심의 복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보호 및 관리하고 현장복지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주축이 되어 남원의료원, 전북노인요양병원,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개기관이 참여한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남원시만의 시책사업이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복지행정의 궁극적 지향점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적시, 적기에 제공하는 것으로 '시민이 행복해야 우리가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니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이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5일장 희망복지 상담실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살기좋은 남원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