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교육감 "전북교육 발전 위해 당선자 도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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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호 교육감 "전북교육 발전 위해 당선자 도와 달라"
  • 투데이안
  • 승인 2010.06.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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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호 전북교육감은 14일 "당선자를 중심으로 전북교육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재임 시절 마지막 확대간부에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권자로서 지지하던 후보가 달랐다고 하더라도 도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만큼, 새 교육감이 임기동안 전북교육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교육감은 "교육감취임준비위원회 측에도 최대한 협조하고, 당선자에게도 예우를 갖춰 취임준비를 차질 없이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전북교육은 2만5000 교직원들이 힘을 낼 때 발전할 수 있다"며 "교육감 임기 6년 동안 교직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대과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재임 6년 동안 교육경비 4700억 원을 유치하는 등 나름대로 전북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지난 6년을 회고하기도 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전국적인 이슈가 됐던 무상급식의 경우, 이미 전북은 200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 저소득층들에 혜택을 주고 있고, 신청사 건립은 물론 전북과학교육원도 설립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같은 성과는 교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여러분들을)평생 잊지 않고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생각하면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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