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등산로 주변 시설 보강과 순찰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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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등산로 주변 시설 보강과 순찰강화에 나서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6.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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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숲가꾸기, 감시카메라(CCTV) 확충, 산림경찰 순찰강화 강화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등산로 주변에서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부청은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 주변 숲을 보다 밝게 관리하는 등 등산로 주변 산림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특히 등산로 주변에 나무가 밀생(密生)되어 어두워진 숲을 대상으로 가지치기와 불량 목 제거 등 적극적인 숲가꾸기(5천ha) 와 주요 등산로 주변에 영상 녹화기가 부착된 밀착형 산불감시카메라(CCTV)를 추가 설치(5개소)하고, 기존 감시카메라(32개소)의 조망권역을 주요 등산로 주변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또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청원산림보호요원 등 산림경찰(45명)을 주요 등산로 주변에 집중 배치하고 노숙자 단속 등 순찰을 강화해  산림 내에서의 각종 범죄 환경을 사전 차단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내에서의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경찰조직과의 협력시스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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