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선6기 2주년 맞아 주요현안사업 중점관리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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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선6기 2주년 맞아 주요현안사업 중점관리 보고회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6.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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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민선 6기 반환점을 앞두고 중점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 시는 13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김생기시장 주재로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한 각 소관 국, 단,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 등 89개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는 “그동안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과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민자 유치, ㈜다원시스투자 유치 관련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정읍의 100년 먹거리와 미래를 견인할 이들 중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사업추진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김 시장은 문화행정복지국과 안전도시국 소관 업무와 관련해 ▲태산선비문화권 관광자원화 사업과 최치원 프로젝트 연계추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피향정 상연지 복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노력 가속화 ▲서남권 추모공원 시설의 원활한 운영 ▲속도감 있는 연지시장 정비사업 추진 ▲내장산 콜택시 홍보 및 이용객 증대 방안 모색 ▲ KTX 추가 정차 및 증편과 관련,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 대책 강구 등을 지시했다.

이어 농생명전략사업단 소관과 관련,  ▲적합한 시설 위탁을 통한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터 활성화 ▲산내면 경관농업을 활용한 지역축제 및 농촌관광의 활성화와 소득창출 ▲전북연구 개발특구 지정 후속조치 적극 이행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조기 착공을 통한 단지 내 입주기업 정주 여건 마련 ▲첨단과학산업단지 및 내장산리조트 조기 분양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시장은 특히 “시의 굵직하고 중대한 사업들이 많아 추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은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함은 물론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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