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학숙, 9월부터 본격 운영 지역인재 양성 산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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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장학숙, 9월부터 본격 운영 지역인재 양성 산실 ‘기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6.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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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입사생 선발 공고, 7.4. ~ 7.15. 입사원서 접수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정읍 장학숙이 9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건립 중인 정읍 장학숙이 오는 7월 준공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부터 선발요강을 공고하고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접수, 7월 하순 제2차 정읍 장학숙 운영 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입사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정읍 장학숙 운영위원회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6 하반기 입사생 선발계획 공고에 따른 심의?의결을 마쳤다.
 
이날 위원회는 수용규모를 총 38실에 98명(일반학생, 학업성적 우수자, 예체능 계열, 대학원생)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자격 기준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이며 자격요건으로는 입사지원자는 정읍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이고 공고일 현재 부모와 학생중 어느 한사람이라도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김생기시장은 “정읍 장학숙이‘지역발전과 국가성장’을 이끌어나갈 미래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 장학숙은 연면적 3,997㎡,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다. 기숙사와 독서실, 상담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게스트룸(방문자 숙소), 다목적실 등 최적의 면학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사비도 월15만원(3식 포함)으로 저렴해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오롯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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