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 조성사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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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 조성사업 ‘착착’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6.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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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설계 중, 9월중 착공 2017년 가을 완공 예정


 

내장산리조트관광지 골프장 조성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골프장 조성 사업주체인 대일개발(주)은 “이달 현재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고 명품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설계 인·허가를 착실히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과 관련, 대일개발은 “ 지난해 7월말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정읍시와 함께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 부지 분양계약 체결 및 협약식을 가진 이후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기본설계 중에 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나서고, 9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치고 인허가 처리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9월부터는 본 사업 추진에 나서 2017년 가을 완공하고 이후 잔디 활착을 거쳐 2018년 봄 시범라운딩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와 관광공사 대일개발측은 상대적으로 좁은 부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계자는  “풍수지리 전문가 자문을 얻어 클럽하우스를 산중턱에 배치해 용산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명품 골프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골프장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은 “완공되면 내장산리조트 골프장이 정읍시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데 견인차가 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리조트 분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장산리조트 골프장조성은 정읍시 신정동·용산동 일원 91만5,547㎡에 총사업비 515억원을 투입해 대중제 18홀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클럽하우스와 골프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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