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앞 안전한 지하보도(에스컬레이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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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앞 안전한 지하보도(에스컬레이터) 개통!!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6.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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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6억원 들여 청소년·관광객 교통사고위험구간 개선

김제시는 벽골제와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청소년수련원)를 통과하는 국도29호선에 안전한 횡단보행을 위한 지하보도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개통했다.

국도와 인접한 청소년수련원은 전국 200여 학교에서 연간 5만여명의 학생들이 찾는 수련시설로서 벽골제 체험시설과 연계하여 교차 왕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국도29호선 도로는 화물차량 통행량(1,825대/일)이 많고 직선도로 구간으로 과속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위험을 안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 지평선 축제로 연중 국내·외 탐방객 및 차량 급증으로 도로횡단 보행자와 통행차량과의 혼선으로 차량정체 및 안전사고 발생 요인으로 작용하여 안전한 보행로 설치가 필수적인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김제시에서는 국비 26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공사 착수 하여 6월 20일까지 주변정비공사 및 CC카메라 설치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이건식 김제시장, 제전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근 건설과장이 개통에 따른 경과보고 후 참석자 전원이 에스컬레이터 시승식을 가졌다.

임성근 건설과장은 “지하보도 개통으로 전국적으로 방문하는 단체 체험학생들과 축제기간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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