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면 이장단협의회 영화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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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면 이장단협의회 영화관 나들이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6.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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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덕면(면장 신형순)은 28일 7월중 이장회의를 지평선시네마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는 바쁜 농사철 모내기가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이장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강순안 회장 등 31명의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업무 전달을 간단히 마치고 이어 한국영화‘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를 관람한 후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장단협의회 강순안 회장은 영화관람을 마치고 “올해는 비도 없는 유달리 더운 날씨 속에서 바쁜 농번기를 보냈는데 이렇게 삶의 여유를 가지고 쉬어가라는 의미로 영화관 나들이를 시켜줘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신형순 면장은 “농번기 동안 마을을 돌아다니며 뜨거운 태양 볕에 새카맣게 그을린 이장님들의 얼굴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바쁜 일손을 놓고 잠시라도 쉬게 해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영화관 나들이를 계획한 만큼 조금이나마 이장님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성덕면 관계자는  "이번 관람을 계기로 지평선시네마 나들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지역의 문화프로그램과 연계한 이장회의를 계획하여 삶의 여유를 챙겨드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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