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는 선배님들과 석별의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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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는 선배님들과 석별의 정 나눠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6.06.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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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暑, 모래내지구대 경위 김성태 · 채종을 위한 자체 퇴임식 가져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모래내지구대(대장 최경식)는 지난달 29일 `16년 상반기 정년퇴임하는 선배들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정년퇴임식 주인공은 순찰 1팀장인 경위 김성태와 순찰 2팀에 근무하는 경위 채종을로 선배들의 퇴임을 아쉬워하는 후배경찰관들이 사전 예고 없이 깜짝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비번 및 휴무일을 가리지 않고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 30여 년 동안 국가와 국민, 경찰조직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로 돌아가는 선배들을 축하하고자 전 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아 재직기념패와 황금열쇠, 꽃다발을 전달하며 아쉬움을 대신하였다.

김 경위와 채 경위는 송별인사에서 “후배들의 정성에 감사함을 느끼며 경찰에 몸담았던 지난 시간을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경찰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생활하겠다.”며 말을 잊지 못하였다.

최경식 모래내지구대장은 “대한민국 경찰로 살아온 선배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이제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찾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며 퇴직자들의 앞길에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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