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여경의날 맞아 여성안심 치안확보 캠페인
상태바
70주년 여경의날 맞아 여성안심 치안확보 캠페인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6.30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불안감 해소를 위한 월명공원 일대 점검 및 홍보 캠페인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제70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월명공원 일대에서 군산서 소속 여경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미있는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여성들에 대한 강력범죄로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여경 46명이 합심하여 군산시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월명산에서 여성안심 치안확보를 위한 취약지 점검과 함께 여성불안 신고요령을 안내하는 등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우호적인 이미지를 전파하며 눈길을 끌었다. 

제70주년 여경의 날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활동을 모색하던 군산경찰은 최근 수락산과 의정부 사패산 등에서 여성 등산객을 상대로 강력범죄가 발생하면서 불안한 분위기 확산됨에 따라 부드럽고 친근한 여경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생활주변 환경의 불안을 야기하는 물적요소나 사람에 대하여 신고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 것.
 
현재 군산경찰서 46명의 여자경찰관은 수사, 생활안전, 정보, 여성청소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치안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제70주년 여경의 날을 축하하며, 여경 뿐 아니라 전체 여성의 권리 신장과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여성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 때까지 홍보활동 뿐 아니라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예방활동을 펼쳐 총력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