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010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분야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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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2010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분야 워크숍’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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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자기술(IT), 환경기술(ET), 나노기술(NT), 자동차, 에너지, 항공·우주 분야 등 미래 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고온플라즈마 기술을 연구하는 국내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구축사업단이 17일 오후 1시부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2010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분야 워크숍’ 자리를 통해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대 박영구 교수, 전주대 박현서 교수, 서울대 이정일 박사 등 고온플라즈마 기술의 재료, 에너지·환경,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해 고온플라즈마 기술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살피고, 사업단이 구축할 장비들의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고온 플라즈마는 고온, 고열로 대상 재료를 용융, 기화시켜 물리적 상변화를 유발하는 열원의 역할을 하거나 높은 반응성을 갖는 입자들에 의한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화학반응로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저온 플라즈마의 활용이 불가능한 고온, 고강도가 요구되는 고기능성 소재·부품, 에너지·환경, 원자력, 항공021·우주 등에서의 한계기술 극복 및 신기술 창출, 에너지 이용 효율화, 생산성 향상, 공해 극소화, 경제성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전북대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전라북도, 완주군의 지원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선진국 수준의 고온 플라즈마 연구 및 관련 산업으로의 활용이 가능한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의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부 순서로 전북대가 구축하고 있는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사업의 현황과 개술 개발과 전망 등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돼 신기술을 통한 미래 에너지원 창출을 엿보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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