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맛과 멋을 느껴보세요
‘전주사랑 이야기’ 작품집 출판기념 행사 개최

전주시립도서관(관장 유금호)은 전주를 소재나 배경으로 삼은 자유로운 형식의 글을 모아 모음집으로 발간하고 오는  18일 오후 4시 전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전주사랑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전주사랑 이야기’는 전주를 전국 제일의 문화도시로 널리 알리고 전주인의 자긍심과 전주시민 모두가 애향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문학 작가들을 대상으로 글모음 행사를 추진한바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동안 접수된 136명의 169편의 글들을 ‘전주사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작품집으로 발간해, 문학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으로 서로 지역문학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전주의 맛과 멋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참가자를 중심으로 ‘시 낭송’과 ‘수필 낭독’도 가질 예정이다.

유금호 시립도서관장은 “이번에 발간된 ‘전주사랑 이야기’ 를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교육기관 등에 배포하여, 전주를 전국 제일의 문화도시로 널리 알리고 도서관이 지역의 문학예술에 대한 정보 제공의 산실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