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파출소, 피서객 대상 여성범죄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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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파출소, 피서객 대상 여성범죄예방 홍보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6.07.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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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이 기지제나 엽순근린 소공원에서 가족단위 또는 지인들끼리 음식을 나누거나 음주 등의 여가를 즐기고 있다.

이곳 공원은 수목을 가꾸고,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가볍게 거닐 수 있는 길로 조성돼 있으나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와 밤 시간대 혼자서 운동하는 여성을 노린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지역이기도 하다.

이 같은 불의의 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혁신파출소는 22일 기지제 수변공원 등지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여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혁신파출소 대원들은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전특별치안대책에 대한 전단지를 나눠주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여성불안 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 핸드폰 설치를 당부했다.

강미경 혁신파출소장은 “공원 등 피서지 순찰을 강화하고, 공중화장실 등 여성범죄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해 주민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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