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대 8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조순구 부총장을 비롯해 윤정모 학생처장, 이남호 산학협력단장, 원용찬 대외협력실장 등 전북대 관계자들과 하나투어 최현석 부사장을 비롯해 김경훈 전주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과 현장 중심의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또한 하나투어는 전북대 학생들을 위한 단체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대학 구성원을 위한 각종 여행상품의 할인 등 기타 협력도 활성화키로 했다.
전북대 조순구 부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해 많은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하나투어와의 이번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양 기관이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최현석 부사장은 “하나투어의 강점인 국내 최대 여행관련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을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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