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 월촌지구대(대장 김명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시내권 금은방·편의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취약요인 사전 파악과 풋-SOS시스템 등 시설보완 홍보를 통해 “범죄예방 안심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월촌지구대에서는 지역경찰관들이 가시적인 문안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현금 다액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안전을 지키는 민간경비업체 가입이나 긴급신고시스템을 가입·설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업소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으로 보급되고 있는 긴급신고 시스템인 “풋-SOS 시스템”은 기존에 긴급상황시 신고 곤란이나 잦은 오작동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달음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심야시간 강절도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거나 영업중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되었을 때 카운터 아래 발판이나 무선벨을 누르면 3초만에 112 신고와 함께 즉각적인 경찰 출동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경찰이 제공하는 방범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명수 월촌지구대장은 “우리 김제시민들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범죄·강절도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