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운수파출소, 발빠른 대처로 자살기도자(농약음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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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서 운수파출소, 발빠른 대처로 자살기도자(농약음독) 구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7.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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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 운수파출소(소장 홍성해)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경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박00(53세,남)를 경찰관의 신속한 조치와 감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이날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운수파출소 경위 김양식, 경사 권대석으로 현장은 신고내용과는 전혀 다른 상황과 신고자의 횡설수설하는 것에 의심을 가지고 신고자와 차량을 수색하여 조수석에서 농약이 든 봉투와 유서를 발견하고 신고자를 추궁하여 신변을 비관한 농약을 음독한 것을 파악 구급차량으로 후송해 생명을 구했다.

자살기도자 박모씨는 부인과 이혼하고 부모님과 같이 살는자로 최근 들어 실직하고 실의에 빠져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다가 이 같은 일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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