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예술대 차기 학장에 이화동 교수
상태바
전북대 예술대 차기 학장에 이화동 교수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18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예술대학의 차기 학장에 한국음악학과 이화동 교수가 선출됐다.

예술대는 최근 학장 선출을 위한 교수회의를 열고, 예술대 교수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은 이화동 교수를 차기 학장에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이화동 교수는 현 정현도 학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8월 24일부터 2년간 예술대 학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화동 교수는 “21세기 문화예술의 시대를 맞이하여 뉴 패러다임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현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육성과 예술대가 지역 사회와 서로 소통하고 봉사하는 예술의 사회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임기동안 예술대 발전을 위해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 과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아울러 예술대 교수들의 국내외 예술교류를 위하여 그동안 구축해온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중앙대 음악대학 한국음악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음악학 박사를 수료했다.

그동안 정읍시의 정읍시립국악단 단장을 맡아 뮤지컬 ‘정읍사’ ‘상춘곡’ ‘황토현의 횃불’ 등을 작곡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대가로 전주시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전북대 부설 전통문화기술혁신센터 센터장과 예술대 부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