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전북대 봉사정신 심고 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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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 전북대 봉사정신 심고 올래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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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의 뜨거운 봉사정신, 해외에서도 발휘할래요.”

길고 긴 여름방학을 맞은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세계 속에 전북대 심기에 나선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2010 전북대 해외봉사단이 6월 21일 오후 2시 법학전문대학원 가인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 해외봉사활동은 전북대가 저개발 국가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풍부한 국제경험과 자기개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과 미풍양속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것.

이날 발대식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봉사단 단장, 250여 명의 해외봉사단원들이 참가해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세계 속에서 전북대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하계 해외봉사단은 13개 팀에 233명이 참여할 예정. 몽골을 비롯해 중국, 네팔,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인도, 베트남 등에 팀을 나눠 방문, 2주 정도의 일정으로 그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비롯한 한국문화 전수, 한국어 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오늘 이후 세계로 나서는 여러분은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도전정신이 투철한 자랑스러운 전북대인”이라고 강조한 뒤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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