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4분기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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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3/4분기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8.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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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을지연습 준비사항 및 각종 현안 점검 및 논의

 


정읍시는 9일 김생기 시장(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각급 기관·단체장, 향토예비군중대장, 군 지휘관, 읍·면·동장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2016년 을지연습 준비사항 및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간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되며, 전쟁 이전의 국지도발과 국가 위기 등에 대한 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의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습 첫날, 을지 2종 사태가 발령되면 시는 즉시 전시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전시 직제편성과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정읍역 폭탄 테러 대비와 화재진압 훈련 그리고 내 주변 대피소 찾기와 민방공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고층아파트 완강기 탈출 등의 생활밀착형 주민참여와 체험훈련이 중점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실제상황이 연출되는 정읍역 폭탄테러 대비 및 화재진압 훈련에서는 무장테러범의 폭음탄 사용과 진압과정에서 공포탄 발사, 화재연출 연막탄 등이 사용됨에 따라 시민들이 오인 신고할 수도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 실시에 따른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전쟁발발 시 시민의 생명을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 기자·pghwl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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