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록소 통곡물,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명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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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소 통곡물,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명품 등극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8.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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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녹색통곡물 산업화 사업 결실 맺어

전북 군산시에서 국내 최초로 엽록소 통곡물을 전문 생산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어울림(유)의 자사제품인 엽록소 통쌀, 엽록소 통보리, 엽록소 통밀, 엽록소 혼합잡곡이 지난 29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신촌점 입점을 시작으로 추석 이후 현대백화점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통곡물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당의 급상승을 막고 씨눈에 있는 칼슘이 인슐린 분비를 도와 당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베타카로틴과 집중력을 높여 주는 옥타코사놀 등 영양이 풍부한 곡물이 바로 통곡물이다.
 
특히 엽록소 통곡물에 있는 엽록소와 셀레늄, 폴리페놀 등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며, 칼륨 및 인 등 다양한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여 청소년 성장 발육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농업회사법인어울림(유) 장병수 대표는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엽록소 통곡물이 프리미엄 곡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온라인과 일부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는데, 백화점 입점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엽록소 통곡물을 죽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도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원 군산시 농정과장은 “ 쌀 시장 개방화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군산 쌀, 보리, 밀의 고품질화와 기능성을 통한 차별화 정책 추진이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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