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지게차에 다리 눌린 요구조자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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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지게차에 다리 눌린 요구조자 신속 구조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0.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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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29일 오전 10시경 부안면 수동리 대동마을 입구 창고 앞에서 지게차 전복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금일 사고는 요구조자 이모(남,70)씨의 지게차 브레이크 고장으로 수리를 맡기기 위하여 지게차를 운전해 트럭으로 옮기던 중 지게차가 1m 정도의 급경사 도로쪽으로 전도되면서 지게차 밑으로 다리가 눌리면서 일어난 사고다.

 현장에 도착한 흥덕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직원들은 구조용 에어백을 사용하여 차량을 들어 올려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다행히 이씨는 큰 부상은 없었으나, 눌린 다리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여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염정길 구조대장은 “건설기계 전도사고는 경사로에서 작업중 특히 많이 발생하므로 경사지에서의 작업은 특히 안전에 더 신경을 쓰고 작업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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