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대학 향우회 및 학생 동아리 15개 팀을 중심으로 각각 4일에서 6일 간씩 이뤄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병훈 학장을 총단장으로 지도교수 15명과 학생 518명이 참여하며, 경남 나주시 반남면을 시작으로 전북 정읍시와 진안군, 장수군, 부안군, 경기도 안산시, 전남 장성군, 강진군, 광양시, 경남 진주시, 충남 보령시 등 전국 15개 시·읍·면지역에서 실시한다.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 및 의료인으로서의 덕성을 함양하기 위한 원광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활동은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소외지역 무료진료와 함께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병행함으로서 인술을 베푸는 한의사의 기본 소양을 기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의과대학 전병훈 학장은 “의료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한 무료봉사를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인격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 개개인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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