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 부송지구대(대장 이용배)는 부부싸움 끝에 야산에서 자살을 시도한 남성을 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아울러 부송지구대 경위 최상진, 경위 김수진은 자살암시 관련 112신고접수 후, 자살기도자의 위치추적 값이 관내 상왕마을 기지국로 잡히고, 평소 타고 다니던 차량을 타고나간 것에 착안하여, 빠른 수색을 위해 공조수색을 요청하고, 주변 마을, 야산일대를 약 2시간 가량 수색 끝에 석왕동 소재 쌍능공원 옆 야산길에서 차량 운전석 문을 열고 탈진 한 상태로 쓰러져 신음소리를 내고 있던 김 모씨(51세,남)을 발견하여 119구조대를 통해 응급실로 후송하였다.
특히, 아직 의식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119구조대가 야산에 도착할 때까지 기도확보 등 섬세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이날 출동한 부송지구대 경위 최상진, 김수진은 앞으로의 희망찬 새 삶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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