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순직 경찰관 충혼탑 위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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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순직 경찰관 충혼탑 위령제 개최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10.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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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는 6일 오후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충혼탑에서 김재원 전북경찰청장과 참전경찰유공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6년 전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 있을 때 국토를 수호하기 위해 값진 목숨을 바친 “호국경찰 순국영령”에 대한 합동 위령제를 개최하였다.

6. 25참전경찰유공자회(참전회장 김을로)에서는 매년 전국 현충시설 111개소 중 1개소를 선정하여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 강원, 2015년 경남, 올해는 전북 남원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추도사에서 김재원 전북청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했던 그날의 전투들과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추모가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적 문제이자 당면과제라는 사실을 위령제를 통해 다시 한번 가슴에 뚜렷하게 아로새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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