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 119구조대는 지난 7일 천천면 남양리 금강 하천 배수관에 빠진 송아지 1마리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농가에 인계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흥분한 송아지가 불어난 강물로 인해 더 위험에 빠질 수 있어 송아지를 안정시킨 후 퇴로를 차단하고 로프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하여 농민에게 인계하였다.
추성엽 119구조대장은 “우리를 탈출한 가축은 낯선 환경에 흥분하여 공격적으로 바뀌거나 차도로 뛰어드는 등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119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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