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올 상반기 최고 일꾼에 기획과 김명숙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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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올 상반기 최고 일꾼에 기획과 김명숙 팀장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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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매년 가장 탁월하고 친절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직원에서 수여하는 ‘KEN(Kindness - Excellence - Non-stop)상’의 올 상반기 수상자로 기획과 김명숙 팀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정한 부서 포상에서는 그동안 대학 발전기금 확충에 큰 공적을 세운 발전지원부가 차지했다.

전북대는 1일 전대학술문화관에서 ‘KEN포상’ 수상자 17명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KEN 포상제’는 업무혁신을 선도한 직원들을 선정·포상함으로써 행정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

전북대에서 가장 친절하고 업무 혁신에 공적이 있는 직원들을 포상하면서 사기진작과 업무혁신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올 상반기 최우수직원에 선정된 기획과 김명숙 팀장은 ‘공간비용채산제’를 도입해 전북대의 한정된 건물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대학재정 확충 및 캠퍼스 마스터플랜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대학구조개혁 사업비의 효율적 집행, 그리고 단과대학 순회방문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 본부와 대학 간 의사소통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온 공적이 인정됐다.



또한 최고 부서로 선정된 발전지원부는 희망음악회를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삼성문화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북대 문화예술 역량과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전북대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4.19혁명 50주년 행사에서 동문유공자 포상과 기념탑 건립 추진 등을 통해 4.19혁명의 효시가 전북대라는 역사적 사실을 지역사회에 인식시켰다.

이와 함께 최근 40억 상당의 고액 발전기금을 유치해 대학 경쟁력을 향상시켰고, 전북대 설립의 초석이 된 향교재단의 기적비를 건립해 전북대 설립 의의와 역사성 및 정통성 확보에도 큰 공적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상인 ‘블루오션상’에는 익산대학 종료에 따른 학사 업무의 인계 및 마무리를 잘 수행한 환경생명자원대학 이종이 팀장과 도서관 통계자료 세부기준 수립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 한 중앙도서관 이수자 직원, 출입차량 고객불만 민원을 원만히 해결해 대학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 총무과 이두현 직원이다.

이 밖에 창조상에는 종합인력개발원 박성숙, 입학관리과 박종화,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정근, 공대 강영숙, 사범대 송윤경, 홍보부 임보현, 산학협력단 이왕희 직원이 수상했다.

도전상에는 입학관리과 유승배, 의학전문대학원 안한성, 사회대 승수근, 언어교육원 안효정, 정보전산원 김진관 직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부 포상자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이뤄졌다.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는 기획과 김휘영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이 올해 아시아대학평가 순위 상승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데에는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직원선생님들의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에 수상하신 선생님들을 비롯해 전북대 가족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낸다면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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