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방학 중 집중 학습 프로그램 최고 성과 거두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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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방학 중 집중 학습 프로그램 최고 성과 거두어 인기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0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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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교육개발원(원장 유보선)은 하계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방학 중 집중 교육 및 글쓰기 논리논술프로그램 수료식'을  2일 군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방학 중 집중 교육프로그램은 군산대학교만의 교육모델 발명의 출발점으로 시도한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방학 중 집중프로그램은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교육'과 '글쓰기 논리논술 캠프' 등이다.

기초학습능력향상 집중교육은 교차지원이나 실업계 졸업생 등 전공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2주 동안 기숙사에 입사해 하루 8시간씩 총 80시간 동안 집중적이고 반복적으로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과목을 학습하고, 이론 강의 후 튜티들을 통한 개인지도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글쓰기 논리논술캠프는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의 자질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5일간 기숙사에 입사해 하루 10시간씩 총 50시간 동안 '글쓰기 및 논리논술' 이론 및 실제 지도를 받고 저녁시간에는 수준 높은 강사들이 개인별 첨삭지도 및 일대일 상담지도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학동안 집중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각 분야 비약적인 학업성취도 향상을 이루어 이번 학습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집중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취임한 채정룡 총장의 역점교육방향인 '기초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된 만큼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유보선 교육개발원장은 “각 학생의 수준에 맞춰 학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최고의 인재로 키우는 것, 이것이 향후 군산대학교의 교육철학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군산대학교 학생 모두가 졸업할 때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치로 끌어내어 최고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 후 각 분야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도 있었는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치원상(최우수상)/기초학습부문:오성옥(수학과), 논리논술부문:이보영(국문과), 박도울(전자정보공학부) △ 최만식상(우수상)/기초학습부문:김형우(물리학과), 문수연(수학과), 김현용(수학과) 등 5명, 논리논술부문:임소희(해양생명공학과), 윤영세(국문과), 김도현(사학과) 등 6명 △ 최우수 튜터링팀상/ 김무석팀(튜티:오성욱, 김선경, 김현용, 문수연), 고수진팀(튜티:김태문, 남기훈, 노주원, 한갑수) △공로상/양인기(수학과)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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