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치안성과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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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치안성과 '전국 1위'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10.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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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 시민 행복·공감치안 목표 달성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경찰청이 실시한 ‘2016년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251개 경찰서 가운데 최우수 경찰서(1위)로 선정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군산경찰에 이어 경남 창원중부서가 2위, 경기 북부일산서가 3위를 기록했다.
개서 이래 최초로 경찰청이 주관하는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선정으로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71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김동봉 경찰서장이 대통령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다.
군산서는 올초부터 ‘동료에게 인정받고 시민에게 칭찬받는 군산경찰’을 핵심목표로 삼은 군산서는 이 같은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내외부적으로 공감치안의 완성에 성공적으로 다가갔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대 사회악 근절 등 국민안전 활동,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치안예산 확보로 획기적인 범죄환경 개선,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미용실 알몸 절도·전자발찌 훼손 성범죄자·금은방 절도·북파공작원 사칭 사기·14억 편취 도주 조직폭력배 검거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시민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그리고 치밀한 교통사고 분석과 효과적인 교육·홍보체계로 교통 사망사고와 노인층 교통사고 발생을 급감시켰다.
특히 1년 이상 지속돼 온 송전철탑 공사현장의 양호한 집회관리로 2016년 정보 및 경비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견인하기도 했다. 또한 전북청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해 2만여명이 넘는 군산시민들에게 매일 ‘오늘의 군산경찰이야기’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경찰서 소식과 치안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주며 시민들과 교감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전국 경찰을 대상으로 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것에 기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벅찬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치안협조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조직 내부적으로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간절했기에 쉼없이 달려온 결과 전국 최우수 관서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힘들고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불평없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군산경찰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군산경찰서의 가장 큰 목표는 여전히 시민의 행복이기에 ‘동료에게 인정받고, 시민에게 칭찬받는 경찰’이 되고자 혼신을 다할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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