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가을 수확철 농기계 교통사고예방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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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가을 수확철 농기계 교통사고예방에 만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10.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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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는 가을 수확철 트랙터 등 농기계가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농촌마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은 트랙터 등 농기계와 부딪히는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률이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 보다 7배나 높으며 특히 농기계 교통사고의 90%가 도로주행이 빈번한 트랙터, 경운기가 차지하고 있다.

또한 어두워지는 오후 6~9시경 등화장치의 부실 등으로 차량운전자가 농기계를 발견하지 못하여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것.

특히 야간운행 시에는 시인성이 부족, 일반도로에서는 저속으로 운행되어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차량 불빛에 반사되는 반사지를 경운기에 부착함으로써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별 방문하여 직접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주변이 어두울 때는 경운기 운행을 자제해줄 것과 음주 후 운전금지 등을 당부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신하은 교통관리계장은 “농기계(트랙터 등)는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어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에 도로변 운행을 지양하고 음주 후 운전 금지 등 안전운행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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