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등산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주?야간 1회이상 강력팀 형사들을 배치하여 등산로 일대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취약시간대 형사조끼입은 형사들의 등산로 도보순찰을 통해 혹시 모를 가해자들의 사전 범죄심리를 제압하고 등산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등산객의 이용이 많은 미륵산, 용화산, 함라산, 배산 위주의 형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미륵산 등산로에서 형사활동을 펼친 조명환 형사과장 등 강력 형사 10여명은 등산객에게 피해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며 되도록 여럿이 함께 동행하여 등산하고, 부득이하게 혼자 등산할 경우에는 늦은시간 또는 이른 새벽시간대 피해서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중 서장은“등산로와 같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의 강력사건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등 경찰기능의 총력을 통해 안전한 익산시를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