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김제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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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김제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10.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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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27일 검산동에 위치한 김제국민체육센터에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대응부터 복구까지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최근 경주 일대에 지진 발생 빈도가 잦고 지진의 대형재난 위험성이 예측됨에 따라 김제소방서는 관내 다수인원이 이용하는 김제국민체육센터 지진 피해를 가상 상황으로 설정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중에는 김제소방서, 김제시청, 김제경찰서, 군부대 등 16개 유관기관과 인원 182명이 참여하며, 소방차량 및 헬기 등 장비 35대가 동원되어 이루어진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에 따라 소방관서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대응 능력에 중점을 둬 진행되며 세부 추진사항은 재난상황 신속 대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단계별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별 임무 분담과 협조체제 능력 배양, 통합지휘권 확립 등이다.
 
박기선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ㆍ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유사시 어떠한 재난사고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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