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파출소, 공사장 자재도난 예방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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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파출소, 공사장 자재도난 예방 홍보활동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6.10.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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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혁신파출소(소장 강미경)는 지난 26일 관내 기금운영본부 건설현장 등 각 공사장에서 자재 도난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혁신도시 내에 기금운영본부, 볼링센터, 단독주택 등 많은 건물들이 신축중이다.

그러나 이들 현장은 주로 낮 시간대에만 공사를 하고, 야간에는 자체 경비원이나 경비시설 등 자위방범체제 없이 고가의 공사 자재들이 방치돼 있어 자재 도난을 우려해 사전 예방 차원 활동이다.

특히 파출소 대원들은 공사현장 관리자들에게 “퇴근 시 고가의 공사자재는 창고나 주변 CCTV 촬영 범위 내에 보관하고 만약 장소가 여의치 않을 경우 파출소에 연락해 주변 순찰강화 요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미경 소장은 “경찰의 한정된 인력으로 다수의 공사현장을 모두 세밀히 살피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공사현장에서는 주변을 스스로 살피고 단속하는 자위방범의식이 필요하고 경찰은 순찰을 강화해 시민과 경찰의 유기적 협력이 이뤄질 때 좀 더 촘촘한 범죄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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