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112종합상황실(이하 상황실)은 26일 군산공설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들을 상대로 ‘범죄 신고는 112, 올바른 112신고 대한민국 경찰이 더 빨라집니다’란 어깨띠 등을 두르고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 및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박승찬 상황실장은 “112는 범죄관련 긴급신고로 신속한 사건 해결 방법으로 ▲구체적이고 정확한 위치와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포인트”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위치를 모를 경우 주변의 도로 표지판이나 큰 건물명, 잘 보이는 큰 간판명, 전봇대 관리번호 등을 알려주면 되고, 범죄에 따라 대응 방법도 차이가 있으므로 피해상황 및 피해자 상태 등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신고번호 21개를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10(120) 3개로 통합하여 2016년 10월 28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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