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112종합상황실, 군산공설시장 112신고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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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112종합상황실, 군산공설시장 112신고 캠페인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10.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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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112종합상황실(이하 상황실)은 26일 군산공설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들을 상대로 ‘범죄 신고는 112, 올바른 112신고 대한민국 경찰이 더 빨라집니다’란 어깨띠 등을 두르고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 및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112신고는 행락철에 급증하는 추세로 한정된 경찰력으로 제때 112신고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선 올바른 112신고 문화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올 들어 허위?거짓신고자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 사안이 중한 26명에 대해 형사입건 및 즉결심판에 회부하였으며 앞으로도 민사소송까지 병행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박승찬 상황실장은 “112는 범죄관련 긴급신고로 신속한 사건 해결 방법으로 ▲구체적이고 정확한 위치와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포인트”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위치를 모를 경우 주변의 도로 표지판이나 큰 건물명, 잘 보이는 큰 간판명, 전봇대 관리번호 등을 알려주면 되고, 범죄에 따라 대응 방법도 차이가 있으므로 피해상황 및 피해자 상태 등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신고번호 21개를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10(120) 3개로 통합하여 2016년 10월 28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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