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화파출소,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활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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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화파출소,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활동 주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10.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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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 순화파출소에서는 최근 농산물 수확철로 경운기의 도로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적재함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 운전자들의 야간 식별을 쉽도록 하며 안전운전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이 근거리 이동수단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운기에 야광반사경이 없거나 노후·퇴색돼 일반운전자들이 야간 운행시 발견할 수 없고 또한 경운기에는 방향지시등이 없어 뒤따르는 차량의 진로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데도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하여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순화파출소에서는 마을회관, 농기계 많은 장소에 직접 나가 경운기 운전자를 상대로 저녁시간대 운전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야간운전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리는 며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드리는 등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인규 소장은 “경운기 등 농기계 이용이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운기의 야간 운행자제, 적재함 탑승 및 음주운전을 하지 않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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