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 구조대가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경 남원시도통동 요천변 삼거리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사고 현장에서 운전자 및 탑승자 등 3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번 사고는 신호등이 설치된 천변 삼거리에서 녹색신호에서 황색신호, 적색신호로 변경되는 순간에 앞서가던 승용차(소렌토)가 정지하자 뒤따라오던 차량(아반떼)이 미처 정지하지 못하고 추돌한 사고로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하여 뒷차량 운전자(최모씨,43세/여) 와 동승자(최모씨,11세/남) 등 3명을 신속하게 구조하여 구급대에 인계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원소방서 구조대는 “전체 사고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교차로 사고예방을 위하여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도 진입할 때는 신호의 변경에 유의하여 반드시 서행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며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