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 소비자 40여명 사과 따기 체험, 전통장류 견학, 국화축제 등 참여
수도권 소비자들이 익산을 찾아 다양한 농촌체험을 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체험에 참여한 수도권 소비자들은 나무에 달린 잘 익은 사과를 따며 웃음꽃을 피웠다. 익산의 대표축제인 국화축제를 관람하고, 관내 전통장류업체인 ‘고스락’을 방문해 전통 유기농 장류가 생산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수도권 시민 박선희(47)씨는 “잠깐의 체험이었지만 수확하기까지 농민들의 노고와 정성을 알게 됐다”며 “익산의 농산물이 재배되는 과정을 체험으로 알게 되니 더 믿고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홍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익산의 우수농산물을 수도권에 홍보하여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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