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을 여행주간 '맛있는 골목 여행'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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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가을 여행주간 '맛있는 골목 여행' 성황리에 마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11.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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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공방,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의 모범답안 제시

 (재)익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추억을 찾아 떠나는 맛있는 골목’여행을  4일~5일까지 이틀간 익산역 앞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는 7080년대 골목을 재현한 포토존 및 추억의 먹거리, 교복체험 등은 참가자들의 미소를 자아냈고,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위해 골목의 맛집을 소개하는 맛집 지도를 제작하였으며, ‘써니’에 맞춘 지역 주민, 입주공방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는 신나는 음악과 박자에 맞춰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인기 퍼포먼스였다.

‘써니’ 퍼포먼스에 참여했던 마리공방 수강생은 “다른 사람 앞에서 춤을 추는 일이 많이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다 같이 열심히 해보자고 모이는 분들을 보며 힘을 얻었다”고 웃으며 이야기를 전한다.

익산지역 방문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골목(거리) 재현 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도된 옛 골목을 재현한 실사출력 포토존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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