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임정식 원장 2010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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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임정식 원장 2010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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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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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임정식 원장이 시사종합 월간지 뉴스메이커가 뽑은 '2010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혁신리더 선정은 4년 동안 ‘역동성과 혁신’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대학병원 부문에 있어 국가 경쟁력 제고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임 원장은 2007년 취임이래 “호남 최고의 병원을 만든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더불어 호남 최초로 유비쿼터스 디지털 병원으로 자리매김 위한 ‘EMR 시스템’ 구축, 환자중심 병원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임 원장은 또한 병원증축과 함께 대대적인 리모델링 통해 최첨단 크린룸시스템의 중앙수술센터. 응급의료센터.외과계 병동 등의 획기적으로 변화, 의료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 등을 통해 인간중심의 병원경영에 치중하며 언제나 환자중심의 ‘Always say yes’로 고객을 먼저 헤아리는 고객만족경영 혁신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임 원장은 교육, 진료, 연구 3대 부문에 대한 집중투자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중증도 치료비율을 높이는 한편, 검진센터 활성화 및 충청 호남 최초로 로봇을 도입해 호남·충청권 최초 첨단 로봇수술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로봇수술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 최종 선정돼 국,도,시비 7억 원을 지원받게 돼 앞으로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첨단 HT(하이테크놀리지)의료기술로 고부가가치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형 국비 지원 사업이 그동안 국립대 병원에 거의 치중돼 병원 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애로사항으로 대두된다고 판단하고 국책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추진한 결과, 국책 사업인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유치해 국비 10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돼 전북권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진료업무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 원장은 “개인에게 주워진 상이 아니라 병원의 발전을 위한 변화와 경영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제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호남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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