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다시 찾는 전지훈련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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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다시 찾는 전지훈련지로 인기
  • 투데이안
  • 승인 2010.07.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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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이 전지훈련지로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와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인도 주니어양궁대표팀 방문을 시작으로 태권도와 축구, 배드민턴 등 해외선수단 135명(연인원 886명)이 전북을 찾았다.

국내 선수단에서는 야구와 배구, 정구 등에서 2678명(연인원 1만7823명)이 찾아 국내·외에서 총 2813명(연인원 1만8709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전북을 방문했다.

또 중국 상하이의 실업팀 25명이 지난 4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전북에 머무르며 박성현, 이성진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도는 이처럼 국내·외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이어짐에 따라 선수단에게 훈련장 제공과 차량지원, 숙박 안내 등 최대한 편익을 제공해 '다시 찾는 전북'이 되도록 노력하고있다.

도 관계자는 "적극적인 선수단 유치 활동으로 지난해 방문했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전북을 찾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편익 제공으로 해마다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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